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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
방주연
Album : ['75 말해주겠니]
Registration Name : 무 영
1.한없이 보고싶고 한없이 그리워도
가슴깊이 새겨진 사연때문에
바람이 잠들 날은 하루도 없구나
창포물 받아놓고 기다린 오랜 세월
두견새 울 때마다 치마폭을 적시네
2.뜬구름 바람따라 흘러만 가는데
오늘은 오시려나 선혜옹주님
그 소식 기다리다 잠들은 연화야
기나긴 세월을 강물에 띄워 놓고
산울림 칠 때마다 옷고름만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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