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그때 기억나?
어릴 때 심장이 멈춰 죽을뻔했잖아
엄마 그때 기억나?
그때 엄마 눈물 많이 흘렸잖아
그때에 난 많이 아팠고
주변에서도 말해 쟨 저 집에 아픈 손가락
그랬던 그 아이는 살았고
죽을 거라 말했던 그 부모는 하더라 경악
아빠 그때 기억나?
어릴 때 심장이 멈춰 죽을뻔했잖아
엄마 그때 기억나?
그때 엄마 눈물 많이 흘렸잖아
그때에 난 많이 아팠고
주변에서도 말해 쟨 저 집에 아픈 손가락
그랬던 그 아이는 살았고
죽을 거라 말했던 그 부모는 하더라 경악
난 살아남았어 혼자 도착해 서울
마냥 좋지마는 않아
가끔 나도 울어 새벽엔 항상 우울
엄마한테 말하고
나와 고향을 벗어나 1년 안에 올려 놀게 내 이름
악플이 달리더라
근데 나쁘지 않아 난 더 올라가 그게 내 기름
예전처럼 난 울지는 않아
그 감정들을 바꿔서 불러 이젠 lala
아프다고 놀림받던 상처들을 감아
괴롭히던 애들한테 복수한 얘기를 담아
내 인생이 tv에서 나온다면 그건 드라마
나조차도 포기했던 날 못 잡아 차마
지금 난 자존심을 다 굽혀 모든 걸 참아
1년 안에 갚아줄게 내가 눈을 다 감아도
학교에 마지막 날 난 cbr을 타고 등교
안 입던 교복을 첨이자 마지막으로 입고
난 출발했어 무거운 맘으로 학교
진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해서 걷고
모든 게 무서웠어 여기 서울이란 곳도
난 다시 물어볼게 너희들에게 넌 진짜 돌아갈 수 있겠어?
질문을 바꿀게 넌 나처럼 살 수 있겠어?
아빠 그때 기억나?
어릴 때 심장이 멈춰 죽을뻔했잖아
엄마 그때 기억나?
그때 엄마 눈물 많이 흘렸잖아
그때에 난 많이 아팠고
주변에서도 말해 쟨 저 집에 아픈 손가락
그랬던 그 아이는 살았고
죽을 거라 말했던 그 부모는 하더라 경악
아빠 그때 기억나?
어릴 때 심장이 멈춰 죽을뻔했잖아
엄마 그때 기억나?
그때 엄마 눈물 많이 흘렸잖아
그때에 난 많이 아팠고
주변에서도 말해 쟨 저 집에 아픈 손가락
그랬던 그 아이는 살았고
죽을 거라 말했던 그 부모는 하더라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