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너가 있을까 했어
아직도 없는 너가 보이곤 해
눈을 감았다 뜨면
아 참 나 요즘에는 잠도 잘 못 자
생각이 많아서
안 오더라고 종일 너처럼
날 기다리게 하고서
내 모습은 비참하게
버림받고 이렇게
하늘 볼 힘도 없이
걸어봤지 넌 어떤데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해봤는지 궁금해
너무 쉽게 새사람을 만난 넌 몰라 절대
우리가 언제
뭘 약속했는지
기억 못 해도
나 그때
약속을 believe
영원을 믿었는데
다 풀어놓은 채 넌 어디
참 많이
너무 다 비참하지
우리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달리
사랑할 수 있을까 baby
그럴 수만 있다면 난 갈래 또다시
다 필요 없어
내 옆에 없잖아
다시 한번
사랑한다면 전부 버릴게
시간이 더 가기 전에
해야 할 말이 남아있는데
정말 넌 아직도 내 머릿속에 걸어 다녀
그래도 어째
난 또 살아가야 해
널 사랑한 만큼
더 보여줘야 돼
잘 살고 있어라고
대답해야 돼
사랑한 만큼을
덮어 난 너를
시간이 더 가기 전에
해야 할 말이 남아있는데
정말 넌 아직도 내 머릿속에 걸어 다녀
그래도 어째
난 또 살아가야 해
널 사랑한 만큼
더 보여줘야 돼
잘 살고 있어라고
대답해야 돼
사랑한 만큼을
덮어 난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