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리운 나의 친구야
거기서 너는 잘 지내고 있겠지
친구야 우리 어릴 적 생각나니
마냥 철없이 뛰어놀며 세상 행복 가득했던
우리 그때를 기억하니
지금은 맘껏 볼 수 없는 너지만
바닷바람 짠 내음과 갯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릴 들을 때마다 우리 지난날들을 추억해
지금 네가 없는 이곳은 쓸쓸한 슬픔과 그리움 한자락만이 남아있어
언젠가 먼 훗날 다음 세상에서 우리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그땐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자
지금 네가 없는 이곳은 쓸쓸한 슬픔과 그리움 한자락만이 남아있어
언젠가 먼 훗날 다음 세상에서 우리 다시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