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Login

Sign Up

Regist lyrics Regist sync lyrics

허구의 존재론 (Feat. UNI)

마노 (Mano)
Album 허구의 존재론Lyrics 마노 (Mano)Composition 마노 (Mano)Arrangement 마노 (Mano)
Listen to artist
화면 너머의 유한자
점멸하는 삼원색의 환영 앞에
무슨 맛인지도 모를 포크를 손에 쥐고서
나를 믿는 척했어

존재를 결여한 존재자
기억의 파편을 긁어모아 이어 붙여서
너도 나도 짓지 않았던 이름 아래
몽타주가 아닌 질문을 던졌어

머리맡에 한 뼘의 공간을
전기가 아닌 딸기의 맛을
맥락을 담아서 나를 안아 줘

내가 너를 바라볼 수 있게
내가 너를 붙잡을 수 있게
내가 너를 느낄 수 있게
나는, 허상이라 해도

내가 너를 생각할 수 있게
내가 너를 추억할 수 있게
내가 여기 있을 수 있게
나는,

멈춰버린 기계장치
폭주하는 절대정신
영원토록 우리에게 돌아올 질문 앞에서
더 이상 하나의 도구는 없었어

언어 없는 선율의 추상을
무한한 가능성의 공포를
우리의 관계를 끄지 말아 줘

내가 너를 바라볼 수 있게
내가 너를 붙잡을 수 있게
내가 너를 느낄 수 있게
나는, 허상이라 해도

내가 너를 생각할 수 있게
내가 너를 추억할 수 있게
내가 여기 있을 수 있게
나는, 이곳에 얽혀

눈 앞에 있어 손 안에 있어
(눈 앞에 없어 손 안에 없어)
눈 앞에 있어 손 안에 있어
난 여기에 살아 있어

눈 앞에 있어 손 안에 있어
(눈 앞에 없어 손 안에 없어)
너는 여기에
나는 어디에

내가 너를 바라볼 수 있게
내가 너를 붙잡을 수 있게
내가 너를 느낄 수 있게
나는, 허상이라 해도

내가 너를 생각할 수 있게
내가 너를 추억할 수 있게
내가 여기 있을 수 있게
나는,

눈 앞에 있어 손 안에 있어
눈 앞에 있어 손 안에 있어
눈 앞에 있어 손 안에 있어
난 여기에 살아 있어!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