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
가로막고 있었을지도 모르지 지금의 우릴 보면
평화로운 줄 알았던 날들은 흩어져
알아볼 수조차 없도록 망가져 버렸어
상처만 남은 만남이 너무 아파서 후회로
남겨진 이런 사랑 안 하기를 바랄게 진심으로
화려한 줄만 알았던 꽃들은 시들어
알아볼 수조차 없도록 부서져 버렸어
상처만 남은 만남이 너무 아파서 후회로
남겨진 이런 사랑은 안 하기를 바랄게 진심으로
어쩌다가 문득 떠오르는 날에는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이면 잊고 살아줘 그게 서로를 위한 거야
상처만 남은 만남이 너무 아파서 후회로
남겨진 이런 사랑 안 하기를 바랄게
안 하기를 바랄게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