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play
줄 섰지 홍대 근처 홀
스피커 full 크게 울려
만석
그때 내 눈 속엔
전혀 다른 무대풍경
꽉 채운 벌스
거기서 봤지
이레귤러
내가 해온 건 걸음마
스테이지 위
실제로 첨 보던 스타
내 몇 배로 커진
공연장 속 랩핑
모든 스타일
오버사이즈
조명 안
드랍 비트
다들 한 손엔 폰
마치 불이 났지
그의 팬들 발등에서
남 다른 제스처
다음 랩 송
뻗은 손벽, 빛나는 조명
한 가운데 있어
그 모습 하늘의 별
높아진 소리
내 눈 앞에서
펼쳐진 풍경
구름보다 더 위
앵콜
나도 마셔봐야지 윗 공기
oh shit
드랍 비트
(예 앵콜)
매번 내 행선지 하늘 위
드랍 비트
(just rap song)
눈동자 속에 나는 빛
드랍 비트
(예 앵콜)
매번 내 행선지 하늘 위
드랍 비트
(just rap song)
눈동자 속에 나는 빛
여전히 스토리 게임 속
멀었지 에필로그
다음 큐시트
가득 치운 플리
또 폰 속엔 rhyming
계속 mic 앞에 있어
다음 페이지로
새로 바꾸는 위치
몇 번의 take
더 높이는 기준
또 무한루프 비트
거기다 박아넣은
글씨들이 곧 팜플렛
바라만보던 저 위 한 가운데
함 가볼래
혼자 내봐야겠어 빛을
내 혓바닥
매번 드리블
못 만들어 쉴틈
여긴 없지
off season
여전한 풍경
마잌 앞에서 숨셔
부풀어
절대 바람 안 빠지는 말풍선
꽉 채운 버킷
안 바꿔놨지
빈 작업 파일 채워가
남다른 size
그 속에 랩 모조리 담어가
가까워지지
천문학적 가치
드랍 비트
(예 앵콜)
매번 내 행선지 하늘 위
드랍 비트
(just rap song)
눈동자 속에 나는 빛
드랍 비트
(예 앵콜)
매번 내 행선지 하늘 위
드랍 비트
(just rap song)
눈동자 속에 나는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