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갯마루

모악랑
Album : 고갯마루
Composition : 박경윤
Composing : 박경윤
Arrangements : 남기오
날 부르는 그 소리 낭랑한데
다시 오마 다독여 보낸 고갯마루
세월이 흘러 흘러 다시 찾은 고갯마루
무성한 수풀만 우거졌구나! 고갯마루
날 그리며 한사코 기다릴 그 약속
까 맡게 잊고 지나친 무정한 세월
구슬피 우는 산새 소리
저 혼자 얼마나 울었던고
하세월 다 지나 다시 찾은 고갯마루
소맷단처럼 붉은 진달래만
산새를 위로했네
아아 아아아
잘 살겠지. 나를 잊고 행복하게
잘 살겠지!
바람 불어오는 고갯마루엔
향긋한 꽃내음만 묻어온다.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날이 가고 또 하루 저물어도
산 그림자 드리운 마을 어귀에서
우두커니 홀로 앉아
애태우며 기다리네
풀벌레 소리만 처량하구나
밤은 깊어 저 하늘에 맹세한
다짐은 잊었나?
까맣게 타는 가슴만 저미어오네
밤하늘 빛나는 별을 보며
얼마나 간절히 빌었던고
바람결 따라서 꽃다운 그 시절 다지나고
꿈처럼 희미해진 기억만이
추억으로 남아있네!
아아 아아아
잘 살겠지. 나를 잊고
행복하게 잘 살겠지!
산 그림자 드리워진
고향 마을엔 아직도 밤 별들이
빛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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