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못 했어
솔직하길 바랐던 누군가의 바람은 못 됐어
난 몰라서
왜 그랬냐는 말에서 쉽게 답을 내리진 못했어
Try to run 난 차 안에서
모든 게 지나가기를 난 바라곤 해
Try to stop 난 길 위에서
고민을 두고 나와도 다시 돌아올 때
아무것이 아니라 했던
아무에게도 말 못 했던
잊혀지지 않는 과거처럼
굳은살은 아무리 걸어도 닳지 않아
닿지 않아 꿈에 아무리 가까워져도
누가 그랬어 님에 점 하나를 붙여도 남이 되는데,
니에서 점 하나를 붙여도 나는 왜 되지 못할까?
Try to run 난 차 안에서
모든 게 지나가기를 난 바라곤 해
Try to stop 난 길 위에서
고민을 두고 나와도 다시 돌아올 때
모든 게 내 맘대로 되지를 않아
(되지를 않아서)
어딘가로 떠나가도 돌아오긴 하자
(돌아올 테니까)
괜찮아
Try to run 난 차 안에서
모든 게 지나가기를 난 바라곤 해
Try to stop 난 길 위에서
고민을 두고 나와도 다시 돌아올 때
Try to run 난 차 안에서
모든 게 지나가기를 난 바라곤 해
Try to stop 난 길 위에서
고민을 두고 나와도 다시 돌아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