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성

레인체크
Album : 우천 시 취소
Composition : 이주화
Composing : 이주화
그래 난 반짝이는
별빛이 되어 너에게 갈게
내 살갗을 전부 태워도 좋아
너에게 닿길 바라는 이 순간
모두의 기대를 품고서
저 멀리 나아갔지만
누구의 연락도
이제는 잘 오지 않아
차갑디 차가운
우주의 한복판에서
다른 녀석들은
모두가 반짝이는데
그렇게 조금씩
멀어지는 것만 같아
그토록 바라던
내가 떠나온 곳에서
그리운 사람들
모두들 잘 지낼까
분명 나 같은 건
잊고서 잠이 들었겠지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들 속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이렇게 멈춰버린 날
알아봐줄 수 있다면
그래 난 반짝이는
별빛이 되어 네게 갈게
혼자선 빛조차 낼 수 없는
차가운 금속 몸뚱이라도
이제야 비로소
심장이 뛰는 것만 같아
내 살갗을 전부 태워도 좋아
너에게 닿길 바라는 이 순간
그래 난 반짝이는
별빛이 되어 네게 갈게
혼자선 빛조차 낼 수 없는
차가운 금속 몸뚱이라도
조금씩 흘러내리는
철분 섞인 눈물은 상관 없어
녹슬었던 눈꺼풀을 열어
마지막 모든 순간을 기록할게
너에게 닿길 바라는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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