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의 자그만 관심에 이미 다 나았으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너의 따뜻한 문장에 이미 다 녹았으니까
너는 내게 한여름 소나기같은 사람
그리 갑자기 찾아오니까 까 넌 넌
내 수척한 얼굴을 흠뻑 젖게 만들어
그리고 상처를 씻어 내려가 가 넌 넌
괴롭지 않대도 그래
너의 따뜻한 관심에 열이 내려갔으니까
외롭지 않대도 그래
너의 자그만 문장에 맘이 채워졌으니까
우 걱정하지 마 괴롭지 않아 그렇다니까 우
우 신경 쓰지 마 외롭지 않아 그렇다니까 우
너는 내게 한여름 소나기같은 사람
그리 갑자기 찾아오니까 까 넌 넌
내 수척한 얼굴을 흠뻑 젖게 만들어
그리고 상처를 씻어 내려가 가 넌 넌
사실은 좀 괴로워 사실은 좀 외로워
그런 내 맘을 안듯이 말 없이 찾아온 너
너는 비가 내린 후 무지개같은 사람
그만큼 아름다우니까 까 넌 넌
내 수척한 얼굴을 화사하게 물들여
그리고 상처는 아물어 가 가 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