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가

자운
Album :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다 했잖아
Composition : 자운
Composing : 자운
Arrangements : 자운
uh huh  uh huh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얼씨구)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얼씨구)
돌잔치 찾아가선 다짜고짜 시비
다리 저는 사람에게 슬쩍 가서 밀기
백발 노인 앞에 가선 늙었다고 괄시
말더듬는 아이보곤 놀리고도 남지
주린배 부여잡은 사람 앞에 꺼억
아는 것 하나 없이 사방팔방 설쳐
오줌 누는 아이 뒤로 가서는 버럭
빨래터 아낙네에 돌던지고 뻔뻔
넘어진 사람이 내미는 손 쌩
잔치집 찾아가서 다된 밥에 코 펭
가려움증 심한집에 빈대잡아 털고
바쁜길 갈라치면 따라가말 걸고
이웃집 담너머로 구정물 투척
누구냐 소리치면 난 아니야 우겨
나무지고 가는 지게에 돌 얹기
밥먹는 강아지 그릇뒤 엎기
얼씨구 (얼씨구) 어깨 춤이 절로나
절씨구 (절씨구) 신명난다 신명나
얼씨구 (얼씨구) 어깨 춤이 절로나
uh uh 재미진다 (재미져) 얼쑤
온동네 심술은 이몸 놀부 독차지
어떤 놈이든 넘보는건 절대 못참지
이번엔 뉘집으로 찾아갈까 보자
생각만 해봐도 그저 좋 구나 (좋아)
엽전 댓닙 빌려주고 열배이자 고리
소리꾼 고수 앞에 가서 잔 소리
동냥하는 손내밀면 지팡이로 탁 (탁)
억울한 사람에게는 뺨한대 짝 (짝)
지나가다 스쳤다치면 발 라당
우는애 달래는 척 볼기한대 찰싹
초상집 찾아가선 혼자 신 바람
착하게 살라하는 노승에게 악담
걸인에게 상한음식 내어주고 생색
관가에 끌려가면 아니라고 생떼
혼례집 찾아가선 헛소문 날조
아들놈 사고치면 그건 난 몰라
얼씨구 (얼씨구) 어깨 춤이 절로나
절씨구 (절씨구) 신명난다 신명나
얼씨구 (얼씨구) 어깨 춤이 절로나
uh uh 재미진다 (재미져) 얼쑤
얼씨구 (얼씨구) 어깨 춤이 절로나
절씨구 (절씨구) 신명난다 신명나
얼씨구 (얼씨구) 어깨 춤이 절로나
uh uh 재미진다 (재미져) 얼쑤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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