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 나그네 (流浪旅人 / Extended Ver.)

유유희 (Utahashi Yuu)
Album : 유유희의 꽃 유유화 Vol. 1
1.
봄 지나 여름 오고
해당화 곱게 피는데
독수공방이라 사나이 인생
아 월미 나그네
비가 그친 바닷가에서
떠나간 그대 생각 그치지 않네
밤 늦은 시간까지 월미도에서
그저 술 한잔에 행복하구나
2.
가을 지나 겨울 오고
동백은 곱게 피는데
평생 혼자일지 모르는 인생
그 끝은 어딘가
시간은 끝없이 흐르지만
지나갔던 추억들은 흐르지 않네
밤 늦은 시간까지 월미도에서
그저 술 한잔에 행복하구나
월미도 선창가에
홀로 남아서
지난 날을 그리는
슬픈 내 운명
어디서부터 하염없이
흘러왔는지
행복을 찾아나선
방랑자 신세
그대 모습 보여주오
울면서 비네
월미도 나그네야
너는 아느냐
사무치고 외로운
이내 심정을
당신은 떠나가고
혼자 남은 밤
지난 날 상처들을
바다에 던져
이름도 성도 잊고
내 길을 간다
Verse. 1)
내 토지는 비옥해
그러니까 난 언제나 Be OK
내가 세운 오래된 기록 깨
슬기롭고 호기롭게 오기로 깨
사랑의 언덕을 넘어 늘 이롭게
이 몸은 정신없게 놀진 못해
그러나 보기좋게 요리를 해, 이
가내수공업 프로덕션은 정직해
지난 감정은 쓰레기통으로 직행
난 내 미래를 위해 형을 집행
과거형은 침체를 뜻하지, 즉 귀태
밑에 침전되어 있던 실체를 보이게
허상의 지배를 당해도 속수무책이던
지난날을 쉽게 잊지 못하는 난 귀책
사유가 너무 많아 10탱 위태로운 신세
삐대던 구태는 흐릿해, 난 유체 like 기체
그리도 떨었더냐
겨울이라고
겨울 가고 봄 오니
이젠 덥구나
적적한 이 마음을
달래주는 이
하나 없이 외로운
인생길이다
유유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Verse. 2)
이건 거의 음악인류학의 교과서
나의 음악 세계는 상당히 혼합적
통합적 사고방식이 휘몰아쳐
난 그런 걸 위해 통일했지 도량형
정신을 놓았던 나날, 속 아려.
고달펐던 상황을 더는 못 참고
나를 찾아 먼 길을 돌아 왔어.
몽상가 마인드로 혼자서 쫓아온 종착역
3.
겨울 지나 봄이 오고
아네모네 곱게 피는데
언제 온다하는 기약도 없이
그대는 떠나버렸죠
그대 실은 배가 가까이 오면
한 걸음에 달려가서 마주볼래요
행복의 뱃사공아 노를 저어라
아아 그대 있는 곳까지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유유희 (Utahashi Yuu) 오래된 악보를 펼치며 (古い楽譜を広げて)
유유희 (Utahashi Yuu) 5월의 꽃 (5月のゴミ箱Love)
유유희 (Utahashi Yuu) 이 자리를 떠날 수 없죠 (ここを離れないよ)
유유희 (Utahashi Yuu) 꽃의 이름은 (ㅇㅇㅎ)
유유희 (Utahashi Yuu) 지지 않는 사랑의 꽃잎 (散りばめて愛の花 -端唄「さのさ」入り-)
유유희 (Utahashi Yuu) 유유희는 유유히 (歌橋悠は悠々と)
유유희 (Utahashi Yuu) 浴衣姿の女神様
유유희 (Utahashi Yuu) 花の名は (民謡「宇目の唄げんか」入り-)
175R 旅人
ケツメイシ 旅人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