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Piano Shoegazer X 장명선
Album : Wood Wide Web
Composition : Piano Shoegazer
Composing : Piano Shoegazer, 장명선
Arrangements : Piano Shoegazer, 장명선
낯선 여백 우리를 삼킬 때 차가운 빛 우리를 지키길
두 손 모아 바랄 수 있을까 지금 여기 언젠가
늘 기다리던 따뜻한 그림자
날 불러주던 목소리 이젠 들리지 않아도
마음을 지킬게 쏟아지는 빗줄기에 우리 가꿔온 날이 무너져도
마음을 지킬게 날 믿어볼게 언제나
낯선 인사 어제를 삼킬 때 차가운 빛 우리를 태우길
여백의 여백에서 신발 끈을 묶고
또 다른 여백으로 가
뒤돌아보면 사라진 풍경들
저 먼 곳에서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마음을 지킬게 쏟아지는 빗줄기에 우리 가꿔온 날이 무너져도
마음을 지킬게 날 믿어볼게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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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규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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