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밤 우린, 이상한 세상 속에 갇혀
숨을 곳만 찾다 손을 건네는 네 눈을 봐
아름다운 밤, 우릴 감싸는 기분은 뭘까
돌아보지 않던, 사람들이 우릴 돌아봐
긴 밤을 뚫고 뛰어가
우리의 달이 떠오르는 이 순간
아름다운 기억 담아 너에게 그려놓은
지금 이 순간
너를 찾던 밤, 바라보던 네 눈빛은
차갑기만 하던 세상에 그려왔던 꿈이었어
긴 밤을 뚫고 뛰어가
우리의 달이 떠오르는 이 순간
아름다운 기억 담아 너에게 그려놓은
지금 이 순간
긴 밤을 뚫고 뛰어가
우리의 달이 떠오르는 이 순간
아름다운 기억 담아 너에게 그려놓은
지금 이 순간
오늘도 널 떠올려 두 눈을 맞추던 그때
아픈 날들이 저 멀리 사라져 버린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