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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배드엔드 (BADEND)
Album 선인상가Lyrics 배드엔드 (BADEND)Composition 배드엔드 (BADEND)Arrangement 배드엔드 (BA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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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같이 날지
나비
떼들 사이
살아남아야 하니
낮밤이
뒤바뀔 때까지 올려내 몸값
같은 곳 있지만 다른 공길 내뿜는 용산
어쩜 수족관
갇혀 있지만 모른 척하면 편하다며
정신 놓고 그저 속고 살던 바보들 향연
당연 가망
없잖아
가만 앉아 이것 봐라
하던 형도 내가 용산 산다니 도련님 이래잖아

정물투성이뿐
갇혀 살기 좋다고들
떠드는 마천루
반대편 달동네 나는
그저 웃고 있을
뿐이 고 오늘도 꼴은
아저씨 쓰레기봉투
배게 삼는 이곳은 용산
마천루 반대편의
언덕길 꼭대기의
달 밑에 걸쳐있는
이곳도 용산
화가 난 기사님들
담배 피우는 교복들
터져있는 음식물
이곳은 용산
마천루 반대편의
언덕길 꼭대기의
달 밑에 걸쳐있는
이곳도 용산
화가 난 기사님들
담배 피우는 교복들
터져있는 음식물
이곳은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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