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최진우
Registration ID : 마음만호수(ic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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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 머문 그림자 조금씩 멀어져간다

아무말 하지 못한체 자꾸만 멀어져간다

아니야 꿈일꺼야 지금이순간

이별은 없을꺼야 약속했잖아

이젠 모두 시간속으로

묻어아야할 사람인가봐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두번다시 울지 않으리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기억조차 지워야할수밖에

그럴수 있을까 아마 지울수없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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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있을까 아마 지울수없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