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멀어진 내가 살던 세상은
따뜻한 바람이 부는 것만 같죠
드넓은 우주를 혼자 떠도는 기분
점점 멀어지네요
차가운 바람을 마주하고 깊은숨을 쉬면
따뜻한 세상을 더는 찾아볼 수 없죠
멀어지는 나의 모습은 잊혀져가고
밝았던 나의 빛은 사라지고 있죠
반짝이는 불빛에 추억들을 새기면
따뜻한 말로 덮인 나의 모습을 잊지 말아요
차가운 바다에 깊이 빠져버렸죠
따뜻한 햇살과 인사를 나누고
떠오를 수 없는 나의 무거운 몸은
깊이 가라앉았죠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멀어지고 있는
나를 감싸줄 세상은 찾아볼 수 없죠
멀어지는 나의 모습은 잊혀져가고
밝았던 나의 빛은 사라지고 있죠
반짝이는 불빛에 추억들을 새기면
따뜻한 말로 덮인 나의 모습을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