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진동
Album : 정지선
Composition : 진형, KOI
Composing : 진형, KOI, KANABEATS
Arrangements : KANABEATS, ToRi
오늘은 너무 빛나는 날이야
햇빛도 아름다워 꽃들 마저도
살랑살랑 사랑 찾아
냄새가 느껴질 정도니까
그대와 나 아름다운 이 순간
보내볼까 나의 마음
연락하면 안 될까
안되는 거 잘 알아 왜?
이 선 넘으면 안 될걸 알지만
한번쯤은 넘어가 네게 닿고 싶어
더 깊어져 이미 엎어진 물을
두 손 모아 조금이라도 혼자 주워 담아
우리 서로 위험해도 넘어볼까 해
한 발자국만 넘기면 네게 닿는 거린데
너 없는 Good day
우리 함께 하는 순간이
매일 됐으면 좋겠는데
정지선 밟아보려다
한번 넘어보려다 NO
뒤돌아서 우는 날 But it's good day
널 사랑하면 안돼 그건 나도 알아
이름을 말할 순 없지만 너 이야기 맞아
지금 옆에 있는 그 사람이 잘해주는 거 같아
퇴근 후 같이 걸어가던 우리의 집 앞
혼자 걸어갈 땐 멀게 느껴지던 거리가
같이 걸어가니 가깝게 느껴진 거 알아?
혼자만의 짝사랑이니 모르겠지 아마
괜스레 울컥해 너만 바라보는 바보라
다음 Time 시간이 너니까
더 늦게 퇴근해도 괜찮아
만날만한 핑계를 찾지 못해
이렇게라도 보고 싶어 오래
원두커피 머신이 고장이 난게
짜증 난다 하지만 웃었던 난데
바쁘다고 가지 마 붙잡던 게 행복해
마음 없는 거 알지만 이런게 설레게 해
오늘도 하루가 좋아
내일도 나쁘지 않아
그렇게 2년이 지났어
그립지는 않지만
한 번쯤은 마주치고 싶어
연락하면 안돼 널 기다린다
너 없는 Good day
우리 함께 하는 순간이
매일 됐으면 좋겠는데
정지선 밟아보려다
한번 넘어보려다 NO
뒤돌아서 우는 날 But it's good day
너 없는 Good day
우리 함께 하는 순간이
매일 됐으면 좋겠는데
정지선 밟아보려다
한번 넘어보려다 NO
뒤돌아서 우는 날 But it's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