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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정애
Album 헤어질 결심Lyrics 정애Composition 정애Arrangement 데드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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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길은 고달파
높은 파도를 넘어, 거친 바다를 건너
가시 돋은 덤불숲
지친 날개를 접어 다가가려 하지만
네 이름을 부르지 못해, 살결 닿지 못해
그저 노래할 뿐
지쳤어요, 기다리는 일도
지쳤어요, 참아내는 일도
더이상 거짓을 말하기 싫어
이제는 나의 바다로 돌아가
내게로 오는 길엔 아팠어
하얀 벌판을 걸어, 검은 물속을 날아
바람 부는 외딴섬
짙은 해무 사이로 햇살을 그려보지만
차가운 바람에 고개를 떨구고
외로이 얼어가네
지쳤어요, 기다리는 일도
지쳤어요, 참아내는 일도
헛된 꿈에서 깨어나고 싶어
이제는 나의 바다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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