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주 보며
원망처럼 살자고
다짐한 언약들을
이제와서 내 가슴
비에 젖어 낙엽처럼
떨어졌네
찬비에 묻고 있는
추억들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그리움은 안개속에
떠나갔어도 그 추억
새로워져요
우리는 마주보며
원망처럼 살자고
다짐한 언약들을
이제와서 내 어찌
잊어야 하나
뜨거웠던 사랑인데
찬비에 묻고 있는
추억들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그리움은 안개 속에
떠나갔어도 그언약
새로워져요
찬비에 묻고 있는
추억들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그리움은 안개 속에
떠나갔어도 그 추억
새로워져요
그 언약 새로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