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저
마치 바람 같아
흔들리는 마음을
감추려고 난 애썼어
말하지 않은
그 감정들이
사랑인지 모른 채
조용히 깨어나게 됐어
말풍선 속 우리
now maybe maybe
어지러워 너를 보면
왜? no way
감추려 해도
눈에 띄게
내 안의 무언가가
점점 커져가
너와 눈만 마주쳐도
또 웃음이 나와
다른 사람들은
눈에도 보이지 않아
내게 너만 있다면
어디든 두렵지 않아
Is this love?
Is love supposed to be like this?
어느 순간 답장이 없는 너
불안한 마음으로 너의 문을 (knock knock)
다른 사람과 있는 네가 괜히 신경쓰여
자꾸 쳐다보게 돼 (just look at me)
(하루 종일) 너의 연락만 기다려
(화가 나도) 네 얼굴을 보면
It makes me smile
I feel sorry for myself
한 마디 한 마디
내뱉어보다
너의 그 미소에
난 미치겠어
말로는 표현
못할 기분
그냥 난 네 눈치만
자꾸 보잖아
너와 눈만 마주쳐도
또 웃음이 나와
다른 사람들은 눈에도
보이지 않아
내게 너만 있다면
어디든 두렵지 않아
Is this love?
Is love supposed to be like this?
내가 이상한 것 같아
나도 모를 마음에 열이 나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참 좋을 것 같아
너없이 나
괜찮을 줄 알았어
하루가 다르게
내 맘은 커져가
너무 밉지만 네가 좋아
나를 놓아줘 아니 안아줘
내가 ‘puppy’ 라면 너는 ‘owner’
목줄을 끌어당기면 나는 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너와 나 둘만이 쓰는 이 story
그 모든 감정이 우리를 물들여
우리만의 세계에 푹 빠져볼래
온 세상이 하트로
변한것만 같아
말풍선처럼 내 마음을
풀어놓고
널 사랑하지 않을
방법이 더는 없어
In the end
I had no choice but to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