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Album : 햇살에 나를 적셨다
Composition : 이민규
Composing : 이민규
Arrangements : 이민규, 전찬기
오늘 하늘에 손을 뻗어보며
햇살에 몸을 적신다
어제의 나를 바람에 실어 보내고
내일로 발을 디딘다
내 마음속 작은 호수에다
꿈이란 돌을 던지며
조금씩 퍼지는 작은 울림 속에
두려움이 사라진다
기분이 좋은 계절이 흐리고
어느 멋진 날로 마음을 채우며
햇살을 따라 이 거리를 걷는
내가 나에게 전해본다 이 기분을
내 마음속 검은 바다에다
꿈이란 배를 띄우며
조금씩 일렁이는 파도 속에
두려움을 밀어낸다
기분이 좋은 계절이 흐리고
어느 멋진 날로 마음을 채우며
햇살을 따라 이 거리를 걷는
내가 나에게 전해본다 이 기분을
날씨가 좋은 오후가 지나고
노을 진 하늘에 평온을 채우며
기분에 따라 이 거리를 걷는
내가 나에게 전해본다 이 기분을
햇살에 나를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