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깨 보니 너 빼고 다 돌아가고 있어
이젠 내 시간
매일 먹던 라면에서 바뀌어 소고기 난 대식가
또 나 없이 보냈겠지 내 출근 때문에 몇 시간을
위치는 매번 끌게 미안 여긴 새벽 세시 반
넌 나 없이 잘 살아
뭐 예상된 결과가
나 처음 번 돈 40만 원
넌 축하보단 삶안
내 영혼부터 걱정했지
바뀐 내 옷이 넌 서럽대
근데 웃지만은 않아
챙겨줘야 돼 내 사랑
그러다 악마가 와
널 지워야 해 아마
바뀐 내 삶 넌 알잖아
음악보다는 지폐가
원한 건가 봐 이런 날 제발 붙잡지 말아
또 누워계신 아빠가 내 꿈을 붙잡잖아
나 돈 벌기 너무 싫어
가족이 넘보고 싶어
내 사랑 팔기 싫어
음악이 또 하고 싶어도
나 잘났나 봐 --만
이걸로 돈 벌어도
혼자 돌아온 집안 속
보일러 고장 나도
난 눈치채지 못했어
한 겨울이 되도록
또 연락하지 못했어
내 표정이 슬퍼서
너 대신 채워줄 사람
여기에 많아서
눈이 찢어질 거 같아
내 성격이 모나서
난 선택했지 암흑을
내 꿈을 숨긴 채로
난 랩 안 했지 한 번도
내 꿈을 숨긴 채로
나 정신없이 살았지
내 꿈을 숨긴 채로
향수도 샀어 50짜리
꿈을 숨긴 채로
Please don't save me, but I love you
Please don't save me, but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