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뀐다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또 여름으로 우린 조금씩 멀어진다
사람은 많지만 고요한 지금
눈을 감으면 느껴지는 바람
보이지 않던 것도 들리지 않던 것도 느껴지는 시간
나를 고민한다
나를 고민하는 여유
내 취향은 뭘까 고민을 해 겨우겨우
생각지 못한 것도 생각했던 것도 다시
나는 고민한다 이 가을겨울
나는 그 속에 혼자 무너져
나 괜찮을걸까 고민을 해 하루이틀
때론 잘 맞을지도 맞지 않을지도 우리
난 그 속에 혼자, 외롭게 혼자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뀐다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또 여름으로 우린 조금씩 멀어진다
안녕, 하이 오늘도 넌 거기 무사하니?
바뀌지 않을 너에게 물으며
널 위해 아니 날 위해
오늘도 난 남들보다
부지런 떠는 내 하루를 마주해
늘어난 하루가 사실 난 어색해
부질없이 떠난 네 하루와 마주해
느려진 내 모습 살짝 난 이상해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뀐다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또 여름으로 우린 조금씩 멀어진다
나를 고민한다 나를 고민한다
나를 고민한다 나를 고민한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뀐다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또 여름으로 우린 조금씩 멀어진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뀐다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또 여름으로 우린 조금씩 멀어진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