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살던 때가 그리워
난 반대로 살아가 날 재단하는 칼 yeah
미친 세상을 살아도 난 알아 답
여기와는 다른 삶 난 반대로 살아가
난 뒤돌아봐 내가 살던 그 방
방탕한 내 흔적을 바라보다가 다가가
난 아마 나로부터 싹 자유하진 못한가 봐
어떤 날은 내 길을 걷지 못하고 서성거리는 내 발
더 깨끗하고 싶어 혹은 더 맑아지고 싶어
내가 아는 나보다 더 짙어지고 싶어
가면을 벗어도 거룩한 얼굴 그게 지금은 내 꿈
금 그릇 됐고 나무 그릇 귀하게 쓰시는 깨끗한 그릇
yeah 난 사실 두려워 내 때 때문에 주님의 때를 놓칠까 날 묶어 한 번 더 눕고 싶어도 벌떡
Wannabe Wannabe 갈릴리 소년이 딱 내민 물고기 물고기 떡
I Will Do 거룩한 그분께 들린 꿈 Clean Bowl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 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하게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yeah 사람의 눈 없이도 잘 하고 싶군
하늘만을 바라보는 영의 눈을 갖고 싶은
난 잘 감지 못하거든 세상을 바라보는 눈
가끔 빠지거든 풍선처럼 부푼 검은 늪
얼굴 웃어도 또 속은 부서져요
말로는 또 긍정적 실제 상태는 구석져
머리통 말아 잡고서 고민 아니 또 고통 중
"임마 너 이렇게 살래?" 영이 나한테 호통 중 What
난 잘 가고파 물 흐르듯 도레미파
그딴 건 없단다 말씀이 내 상한 맘에 가르친 바
'내 길을 가려거든 네 십자갈 지고 Follow Me'
선을 위한 아픔이 가뭄이 든 이 세상을 적시는 비
처음엔 기도 하나만 술 담배 끊으면 될 줄 알았다
내 손을 비워도 내 속이 놓지를 못하는 것들이 난 너무 많아
하루하루가 싸움 이제는 넘어지는 게 나다움
ya 구질구질 비틀 거리는 게 나라는 게 구역질이 나
나의 여호와여 내 힘으로는 안돼요
바른길을 가고파요 그냥 가는 거 말고요
가면 되는 거 웃으면 좋은 게 좋은 거 말고요
좀 아프더라도 주님 그 발에 내 두 발을 맞댈래요
사람들이 칭찬한다고 난 내 모습이 옳은 줄 알았네
선교 갈 때면 내 육체만 아니라 영혼도 교만히 날았네
깨끗한 그릇이 나였음 싶은데 내 힘으로는 정말 잘 안돼
주께서 나를 닦아 주시기를 다시 무릎 꿇어 주의 발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