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예감이 넘치는 어느 날 아침 햇빛
밝은 횡단보도 앞에 우두커니 서서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내 몸의 살 다 썩히고 나면 봄꽃바람
내 젖은 갈비뼈 사이로 환하게 흘러가겠지
그러면 비로소 사랑도 눈꽃처럼 가벼이 떠오를까
밝은 횡단보도 앞에 우두커니 서서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내 몸의 살 다 썩히고 나면 봄꽃바람
내 젖은 갈비뼈 사이로 환하게 흘러가겠지
그러면 비로소 사랑도 눈꽃처럼 가벼이 떠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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