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달렸던 오늘 겨우 돌아오면
하루 종일 쌓인 몰려오는 이 Stress
온종일 쌓여
눌려있던 그 허무함
밤이 되면 어김없이 오는 Worries
머릿속에 빙빙 어지러운 질문
온종일 쌓여
나를 조금씩 조여오네
이게 맞는 걸까 계속 고민해봐도
이게 옳은 걸까 계속 생각해봐도
길을 잃어 헤매고 있어
끝이 안 보여도 계속 걸어가봐도
빛이 보이는 곳까지 달려가봐도
모르겠어 날 이끌어줘
영원한 것 같은 고단한 이 하루
아무리 기다려도 끝이 안 보여
조금만 빨리
조금만 빨리 가줄래
혼자 남은 밤은 아득히 외로워
지쳐 있는 내 마음 더 차갑게 하네
조금만 내게
조금만 내 얘기 들어줄래
이게 맞는 걸까 계속 고민해봐도
이게 옳은 걸까 계속 생각해봐도
길을 잃어 헤매고 있어
끝이 안 보여도 계속 걸어가봐도
빛이 보이는 곳까지 달려가봐도
모르겠어 날 이끌어줘
세상 속에 홀로 I’m feeling so low
앞이 보이지 않아 Where do I go?
밤이 깊어갈수록 더 커져가는 Lonely
내 손을 잡아줘 함께할 수 있도록
눈감으면 떠오르는 너의 손길
나에게 내밀어줘
Even in the dark I'll find my way to you
너무 지쳐버려 힘이 없어도
모두 흐려져서 앞을 가려도
비추어줘 언제나 볼 수 있게
그래도 멈추지 마 계속 달려갈게
닿을 것 같던 꿈 조금 더 쫒아갈래
두려워도 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