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없으면 사과가 열리지 못하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 나무가 못 자라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까만 밤하늘 비추는 작은 별
당연한 것처럼 내가 한 것처럼
가끔 생각도 하지만 결국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매일의 날들
가만히 잠을 자는 동안에
해와 달은 부지런히 움직이네
나에게 주어진 오늘의 하루
저 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들판에 피어난 꽃처럼
살아가자 감사하자 노래하자
숨을 쉬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노래하는 이 순간도
당연한 것처럼 내가 한 것처럼
가끔 생각도 하지만 결국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매일의 날들
가만히 잠을 자는 동안에
해와 달은 부지런히 움직이네
나에게 주어진 오늘의 하루
저 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들판에 피어난 꽃처럼
살아가자 감사하자 노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