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는 나의 현실 속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괴로워
가끔은 꿈이라는게
현실보다 더 달콤해
지옥 같은 내일은 잊은 채
꿈에서 너와 함께 하고싶어
아침이면 전부 다 사라지겠지만
희미하게 남아있는 멜로디
깊은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잊혀지겠지
닿지 않는 그 달콤한 꿈 안에서
난 다시 돌아나갈 수 없을테니까
사라져라, 나의 세상아
사랑도, 추억도 모두 버렸으니까
단꿈이 날 아프게해도
짙은 현실보단 나으니까
사라져라
찢겨버린 마음
흐르는 눈물
하얗게 바래진 소망
흐린 꿈속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어
온길 품은 파편
연약한 물결
한없이 더 잠겨가
뜨거운 숨은 저 어딘가에
희미하게 비춰지는 모습이
깊은 바다 속에서 소리없이 잊혀지겠지
닿지 않는 그 달콤한 꿈 안에서 난 다시 돌아나갈 수 없을테니까
사라져라, 나의 세상아
사랑도, 추억도 모두 버렸으니까
단꿈이 날 아프게해도
짙은 현실보단 나으니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
꿈을 향해 확신하며 나아가려 해
이런 연약한 나 자신도
이 아픈 추억도
다 삼켜낼 수 있는 그 순간까지
사라져라, 나의 세상아
사랑도, 추억도 모두 버렸으니까
단꿈이 날 아프게해도
내겐 빛이니까
사라져라, 나의 세상아
사랑도 , 추억도 모두 잊을테니까
단꿈이 날 아프게해도
어둔(어두운) 현실보다 나으니까
사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