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내딛고 거슬러 올라
푸르른 하늘 위 나를 그리며
구름 위 힘차게 달려나가자
내가 원했던 그곳으로
그저 높고 푸르게 보였던
그저 온화해 보였던 이곳에
거센 바람이 내 곁을 스쳐가도
소나기가 내려도
멈추지 않고 날아올랐던
나의 모습을 간직하며
나의 구슬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나의 푸르른 소망으로
가슴속 깊은 곳에
간절히 물들여나아갈
나만의 꿈을 그리며
기백을 내딛고 거슬러 올라
푸르른 하늘 위 나를 새기며
천공 속 반짝이며 날아오르는
내 모습을 맞이할 그날까지
기백을 내딛고 거슬러 올라
푸르른 하늘 위 나를 새기며
천공 속 반짝이며 날아오르는
내 모습을 맞이할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