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김진남
Album : 번지
Composition : 김진남, 노성은, 트리, 냥냥펀치
Composing : 김진남, 노성은, 트리, 냥냥펀치, 미친감성
Arrangements : 김진남, 냥냥펀치, 미친감성
회색 빛 하늘 속 꿈은
아직도 찬란히 빛나지만
식어버린 저 태양은
자꾸만 나를 가리려 하네
다른 길은 없단 듯이
내게 강요하려 하지마
날기 위해 추락할래
조금은 두려워
지루한 세상 속 여긴 어딘가
꿈꿔왔던 세상 없을지라도
같이 길을 나서 줄 사람들만 있다면
난 괜찮아 나는
광활한 세상 속 작은 이 곳에
허름한 공간 속 갇힌다 해도
계속 걸어가보면
자꾸 걷다가보면
언젠가 빛은 보일거야
어느새 내 안에 번진
불씨는 날개가 되었지만
차갑기만한 세상은
자꾸만 더 얼어붙어 가는데
지루한 세상 속 여긴 어딘가
꿈꿔왔던 세상 없을지라도
같이 길을 나서 줄 사람들만 있다면
난 괜찮아 나는
광활한 세상 속 작은 이 곳에
허름한 공간 속 갇힌다 해도
계속 걸어가보면
자꾸 걷다가보면
언젠가 (같이)
지루한 세상 속 여긴 어딘가
내가 꿈 꿨던 세상은 어딨나
답을 알 수 없지만 길도 모르겠지만
길을 나서네 두려워
광활한 세상 속 작은 이 곳에
허름한 공간 속 갇힌다 해도
계속 걸어가보면
자꾸 걷다가보면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