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 왜, 아는 척이니
열받지도 않지
네 수준이니, 깨달아버렸지
나는 또 다시, 네게 흔들리지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입술 터져가며 일해, 그게 딱 너야
그 잘난 한남동, 일할 때 말야
널 구해줄 사람, 나였단 말야
결국엔 너도, 알았던 거잖아
옛정을 핑계로 넌 내 손을 놨어,
나랑 놀아난 걸 모르는 촌뜨기,
네 옆에 그놈이 난 제일 불쌍해
아무일 없는 척 네가 불쌍해
등돌려 이렇게 끝내준 내게 감사해
너 평생 이런 감정, 경험 없었을테니
끝까지 아닌 척 했던 네가 불쌍해
넌 걔도 네 마음도 계속 속였을테니
이제와 왜, 아는 척이니
열받지도 않지
네 수준이니, 깨달아버렸지
나는 또 다시, 네게 흔들리지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네 이름을 써서라도
네 이름을 불러서라도
네 이름을 써서라도
네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