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달빛에 비친 내 그림자
발자국 따라 스며드는 네 온기
조용한 공기 속 네 이름이 흘러
잊으려 해도 결국 다시 너야
Hey, do you still dream?
우리가 그리던 blue scene
손끝에 닿았던 작은 universe
너와의 시간은 아직도 green
흩어진 별빛 아래 잠든 기억
한 걸음 내딛으면 멀어지는 모습
미완의 노래 같던 우리 이야기
끝난 줄 알았지만 끝이 아니었지
Hey, do you still dream?
우리가 그리던 blue scene
손끝에 닿았던 작은 universe
너와의 시간은 아직도 green
하늘을 그리다 번진 물감처럼
선명했던 순간이 흐려진대도
너란 빛은 내 맘 속 계속 살아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선명해
Hey, do you still dream?
우리가 그리던 blue scene
손끝에 닿았던 작은 universe
너와의 시간은 아직도 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