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휘날리며 새벽이 밝아와
햇살 속에 피어난 사랑의 잔상이야
긴 겨울 지나고 나의 맘 새로와
봄바람에 실려 온 그대의 목소리
차가운 바람 속 따스한 미소가
잔잔한 물결처럼 피어오르네
고단한 순간도 그대 손 잡으면
어느새 다 녹아지는 꿈 같은 날
봄의 소망 우리 둘이 함께
시간 멈춘 듯 행복이 담겨
기억 속에 남은 눈동자의 빛
영원히 지지 않는 별이 되어
산들바람 속에서 느껴지는 향기
그대와 함께라면 모든 걸 이겨내
새싹 돋아나는 마음의 설렘
우리를 향한 봄의 약속이야
봄의 소망 우리 둘이 함께
시간 멈춘 듯 행복이 담겨
기억 속에 남은 눈동자의 빛
영원히 지지 않는 별이 되어
고운 노을 그림자 길게 드리워도
그대와 함께라면 슬픔도 사라져
춥던 날들은 이제 기억속에
봄의 소망으로 다시 태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