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슈 Album : Dear. me
Composition : 박성욱
Composing : 박성욱, 고수영, 강규현
Arrangements : 박성욱, 고수영, 강규현, 윤두호
긴 밤 아무것도 남기지 못 한
끝내 아름답게 지키지 못 한
사랑이거나 혹은 망가진 정이거나
그 위로 물든 그 지독한 감정의 끝
그와 그녀가 기다리던 건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눈동자 안에 파도가 일렁이네
서툰 사랑의 끝을 알면서 끝내 놓지 못한
이건 슬프고도 찬란했던 오랜 이야기
그가 그려야만 했던 꿈들과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몰랐었던 그녀가
뒤엉켜 웃고 울고 울고 울다
흩어진 시간들
그와 그녀가 기다리던 건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눈동자 안에 파도가 일렁이네
서툰 사랑의 끝을 알면서 끝내 놓지 못한
이건 슬프고도 찬란했던 오랜 이야기
많은 시간이 흘러서 다 잊혀져버렸지만
이건 슬프고도 찬란했던 오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