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기억 저편에
아쉬움이 자라나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설레임을 건넨다
감출 수 없고 숨길 수 없는
미안한 마음에 기대어 본다
셀 수 없는 밤을 지새고
해가 뜨지 않길 바라며
서로의 입김에 손을 녹이던
차가웠던 밤은 지나고
꼭 잡았던 두 손 놓으며
우린 온기를 남기고 떠난다
돌아보면 멀리 있겠지
같은 자리를 맴돌아
떠나가며 남기고 갔던
따스함을 찾는다
감출 수 없고 숨길 수 없는
미안한 마음에 기대어 본다
셀 수 없는 밤을 지새고
해가 뜨지 않길 바라며
서로의 입김에 손을 녹이던
차가웠던 밤은 지나고
꼭 잡았던 두 손 놓으며
우린 온기를 남기고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우린
서로의 온기로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