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또 하루 끝자락
익숙해진 이별 노래만 반복해
너와 듣던 그 멜로디도
왜 이렇게 아픈지 몰라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너의 목소리 잊혀지지 않아
웃으며 듣던 사랑의 곡도
이젠 슬픔으로 물들어가
오늘도 이별 노래만 듣고 있어
네가 떠난후 모든 게 바뀌었어
달콤했던 가사도 이젠 눈물로
왜 너 없인 다 이별처럼 느껴질까
길을 걷다 멈춘 순간마다
들려오는 네 기억들 날 부르네
그때의 우리 웃던 장면이
흐릿해져만 가 참 잔인해
시간이 가면 괜찮아질까
너의 흔적은 점점 옅어질까
하지만 매일 밤 귓가에 남아
또다시 나를 울게 하는데
오늘도 이별 노래만 듣고 있어
네가 떠난후 모든 게 바뀌었어
달콤했던 가사도 이젠 눈물로
왜 너 없인 다 이별처럼 느껴질까
사랑했던 순간이
짙은 그림자로 남아
나를 조여와 벗어나질 못해
다른 노래를 들어도
모두 너의 흔적이 돼
오늘도 이별 노래만 듣고 있어
네가 떠난후 모든 게 바뀌었어
달콤했던 가사도 이젠 눈물로
왜 너 없인 다 이별처럼 느껴질까
어느 날 문득 잊을 수 있을까
너와 나누던 그 멜로디까지
하지만 지금은 이별 노래 속에
널 찾아 헤매며 하루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