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원한 이별이라면 (1450) (MR)

금영노래방
Album : 남자 발라드 별밤 8090 Vol.42
Composition : 김성란
Composing : 안진우
검게 물든 저녁 그 벤치에서
커피향기 가득한
추억의 그림을 그리며
어두운 거리에
서글픈 눈물 떨어지고
손 내밀면 내 곁에 있을 것 같아
고개 들어 멍하니
우울한 하늘 바라보면
멀어지는 그대 창백한 뒷모습뿐
그날의 슬픈 나만의 미련을
말할 수는 없었지만
텅 빈 외로움 속에 남겨둔
그 자리로 다시 올 수 있다면
시간이 흘러서 이 세상
모든 것이 변해간다 하여도
나의 길을 떠날 때까지
언제까지나 내 곁에 머물러
우리 함께해요
그대가 원한 이별이라면
그날의 슬픈 나만의 미련을
말할 수는 없었지만
텅빈 외로움 속에 남겨둔
그 자리로 다시 올 수 있다면
시간이 흘러서 이 세상
모든 것이 변해간다 하여도
나의 길을 떠날 때까지
언제까지나 내 곁에 머물러
우리 함께해요
그대가 원한 이별이라면
그대가 원한 이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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