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커다란 얼음벽이 금세 녹아있어
나를 삼킬 거라 했었어
사실 그리 대단한 것도 아녔는데
여름밤 기억들
없던 사랑을 원했던 날들
봐봐 알잖아
내겐 네가 바라는 거짓이 없어
Ah-
바다로가자
아무것도 모른채
사랑을 하자
바다로가자
아무것도 모른채
사랑을 하자
네가 날 짓밟고
너의 이상을 요구했을 때
거봐 넌 알잖아
네가 줬던 불안을 이제 돌려줄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커다란 얼음벽이 금세 녹아있어
나를 삼킬 거라 했었어
사실 그리 대단한 것도 아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