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을 원했어요
내 맘은 바보처럼 그대만 알았어요 난
오직 곁에 당신만 있다면 세상을 가진 것 같았죠
난 가끔씩 너무 어린 마음에
서툰 감정을 바보처럼 자신해요
이번이 당신과의 마지막이라도
스쳐 지나가는 말로서 내 마음을 가지려 하지 마요
장난스러운 그 말도 내겐 아프게만 다가와
그대 마음 알 수 없어요 오 난
내가 들었던 말은 믿고 싶지 않아요
단 한 번만이라도 진심인 적 있나요 난
그대가 단 한 번이라도 날 바라봐주길 바랬죠
그대가 심었던, 내 맘에 씨앗들도
이제는 모두 피고 졌지만
추억의 미련도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 있어요
사랑하지 않아도 돼요, 마지막 마음 하나만 알아줘요
그댈 좋아했었던, 소중한 추억 깊게 새겨서 앞으로도 나아갈게요 오 난 오 난
바보같은 모습이라도 나의 사랑 이렇게 전해봐요
다른 마음이라도 커져가는 나의 마음에 용기 내어 나는 말해요 오 난 오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