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대에 묻은 사랑****&

초아강
Composition : 강정숙 & 이민우
Composing : 한동한
Registration ID : 짝지(dkalto1234)

죽어 이별은 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살아 이별은 슬프기 그지없더라
서로 보고 한 번 웃은 것은
하늘이 허락한 것이고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봄 날은 다 가려고 하는구나


가슴속에 새겨진
너무나 짧은 인연
속치마에 새기던 사랑도
그리움에 눈물짓네
절우사에 여섯 벗이
아린 마음 달래니
말 못 하는 벙어리 심사
가신 님 설움에
강선대에 주저앉아
초혼가에 태우는
거문고만 ~슬피 우는구나 ~

(이별이 하도 설워 잔 들고 슬피 울어
어느덧 술 다하고 님 마저 가는구나
꽃지고 새 우는 봄날을 어이 알 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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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새겨진
너무나 짧은 인연
속치마에 새기던 사랑도
그리움에 눈물짓네
절우사에 여섯 벗이
아린 마음 달래니
말 못 하는 벙어리 심사
가신 님 설움에
강선대에 주저앉아
님 그리워 피우는
매화만이 슬피 우는구나~
초혼가에 태우는
거문고만 ~슬피 우는구나 ~
매화만이 슬피 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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