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찾아왔어요 님찾아왔어요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천리길 멀다 않고 달려왔어요
사랑 찾아 님을 찾아
정을 주던 그 사람은
나비처럼 날아가고
그리움만 남긴채 그리움만 남긴채
떠나버린 무정한 님아
아~ 님아 님아 보고싶다 내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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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찾아왔어요 님찾아왔어요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둘이서 속삭이던
사랑의 그자리는
지금도 그대로인데
그사람은 간곳 없고
불러봐도 대답없고
메아리만 서럽게 메아리만 서럽게
허공속을 맴돌다 가네
아~ 님아 님아 보고싶다 내 님아
보고싶다 내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