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려오는 거리에
묵묵히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가로등 아래 숨죽인 고양이
쏟아지는 비 속에서 길을 잃은 것 같아
마치 나처럼 갈 곳을 잃은 것 같아
흔들리는 차창 넘어 깨진 유리 조각들이
어둠 속에 잠긴 학굔 마치 폐차장 같아
잿빛 아래 서성이는 불빛 같은 것
내 뺨을 스쳐가는 이름 모를 바람아
나는 울고 싶은 고양이 갈 곳 잃은 작은 고양이
어둠 속을 헤맬지라도 용기 잃지 않을래
힘들고 외로워도 난 두렵지 않아
우리 맘에 빛이 있다면 난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
묵묵히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가로등 아래 숨죽인 고양이
쏟아지는 비 속에서 길을 잃은 것 같아
마치 나처럼 갈 곳을 잃은 것 같아
흔들리는 차창 넘어 깨진 유리 조각들이
어둠 속에 잠긴 학굔 마치 폐차장 같아
잿빛 아래 서성이는 불빛 같은 것
내 뺨을 스쳐가는 이름 모를 바람아
나는 울고 싶은 고양이 갈 곳 잃은 작은 고양이
어둠 속을 헤맬지라도 용기 잃지 않을래
힘들고 외로워도 난 두렵지 않아
우리 맘에 빛이 있다면 난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