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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마음 (난 말하네 Part2)

박지혁
Album Between SeasonsLyrics 밍크Composition 밍크Arrangement 밍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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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춤추는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걸었던 그날처럼
주머니 속에 꼭 쥔 두 손은
차가운 바람처럼 떨리고
수없이 연습했던 그 말
네 앞에만 서면 멈춰버려
마주친 눈빛 속에 담긴
내 마음을 알까
사랑해, 이 한마디가
왜 이리 어려운지
가을 하늘처럼 높기만 해
떨어지는 단풍잎처럼
내 맘도 떨어질까 봐
말하지 못하고 돌아서네
커피잔에 머문 너의 미소
지나가는 향긋한 계절 속
붉어진 저녁 하늘처럼
내 마음도 물들어가는데
시간이 흘러가면
이 마음도 저물까
용기 내지 못한 후회가
가슴 한켠을 적시네
가을바람에 실어 보내는
말하지 못한 내 마음
언젠가는 전할 수 있을까
사랑한다는 이 한마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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