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난 슬픔이 좋은 건지도 모르겠어
힘껏 잡고 놓지 못하는 손 보며
생각해 저 반짝이는 행복을
잡을 수 없이 높아진 하늘을
가끔씩 널 떠올리면 다가오는
너를 닮은 외로움을 꼭 잡아
세상이 이미 끝난건지도 모르겠어
어둠에 기대어 눈을 감으며
생각해 나를 채우던 기억을
닿을 수 없게 멀어진 냄새를
눈 뜨면 다음 계절이 올까봐
나를 안은 그 슬픔을 꽉 안아
힘껏 잡고 놓지 못하는 손 보며
생각해 저 반짝이는 행복을
잡을 수 없이 높아진 하늘을
가끔씩 널 떠올리면 다가오는
너를 닮은 외로움을 꼭 잡아
세상이 이미 끝난건지도 모르겠어
어둠에 기대어 눈을 감으며
생각해 나를 채우던 기억을
닿을 수 없게 멀어진 냄새를
눈 뜨면 다음 계절이 올까봐
나를 안은 그 슬픔을 꽉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