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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이재, 망몽상가
Album 다몽증(多夢症)Lyrics 장채영Composition 장채영Arrangement 장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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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여넣은 조각을
구름으로 가려
후에는 참지 못 한 액체가 되어
하강할 걸 알면서도
찢어진 눈가를
손으로 애써
다급히, 남은 가락들을 붙여
가려, 엎어진 수치여도
나의 안개는
흐리 뿌연
먼지인 듯 기체인 듯
너만 모르면
관계없는 상관없는
아아아
신비롭고 축축한
우주를 닮은 멍을 보듯

아아아
탐미로라도
눈동자를 얹어볼래
아아아
머금어진 그 향기가
상상한 것이
아아아
원했던 것이 아닐지라도
모른 척 들이쉴래
찢어진 눈가를
손으로 애써
다급히, 남은 가락들을 붙여
가려, 엎어진 수치여도
나의 심해는
일렁이는
아지랑이 지상인 듯
과연 그러한
착각 아닌 안 보이는 일인가 봐
아아아
신비롭고 축축한
우주를 닮은 멍을 보듯
아아아
탐미로라도
눈동자를 얹어볼래
아아아
머금어진
그 향기가 상상한 것이
아아아
원했던 것이 아닐지라도
모른 척 들이쉴래
아아아
신비롭고 축축한
우주를 닮은 멍을 보듯
아아아
탐미로라도
눈동자를 얹어볼래
나의 구름은
터지려는
참지 못해 웅얼거린
득실 거리는 방울들이
상승했던 바다야
이 바단 있는 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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