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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길 (트랜스 ver.)

박노아
Album 가사를 듣다Lyrics 박성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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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으켜라 넘어진 널
지금은 빈 종이 위 경주
네가 향한 곳은 길이 되고
네가 간 길 발자국 남기는
청춘을 일으켜 끌고 간다
그 맛이 좋다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그 맛이 좋다
미끄러지듯 사라지는
빈 종이의 끝자락
돌아본다 드넓은 종이 위
발자국 보이지 않아
무채색으로 변한 빈 종이
눅눅이 세월 젖은 그 종이
텅 빈 종이 끝자락에서
다시 널 일으킨다
죽을 순 없어
널 일으킨다
그때는
그때는
죽지 못해 끌고 가는 널
마주한다
일으켜라 넘어진 널
지금은 빈 종이 위 경주
네가 향한 곳은 길이 되고
네가 간 길 발자국 남기는
청춘을 일으켜 끌고 간다
그 맛이 좋다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그 맛이 좋다
다시 한 번
빈 종이 주어진다면
물감 듬뿍 묻은
붓과 같은 네 발걸음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네가 간 길 주변을
꽃과 나무 구름 풍경
번지게 해보면 어떨까
뒤돌아보면
곧게 뻗은 발자국 행렬
그 주변부터 퍼진
오색찬란한 풍경
새 생명을 깨우는
샘물이 되어
산소가 되어
빈 종이 구석구석
타인의 발걸음도
초대하면 어떨까
그러니 지금은
일으켜라 넘어진 널
지금은 빈 종이 위 경주
네가 향한 곳은 길이 되고
네가 간 길 발자국 남기는
청춘을 일으켜 끌고 간다
그 맛이 좋다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그 맛이 좋다
청춘의 빈 종이 채우는
청춘의 맛
청춘의 길
고되지만 즐거운 지금
일으킨다
끌고 간다
일으켜라 넘어진 널
지금은 빈 종이 위 경주
네가 향한 곳은 길이 되고
네가 간 길 발자국 남기는
청춘을 일으켜 끌고 간다
그 맛이 좋다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청춘의 길
그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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