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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대는 말들

Chaeryim
Album 중얼대는 말들Lyrics Chaeryim, 정성구Composition Chaeryim, 정성구Arrangement 정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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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째 같은 구간에 멈춘 차 안에
빼곡히 서 있는 차들 가운데
운전대를 잡아 봤자 제자리인데
시간은 기다리지 않고
엄마가 좀 참으래 하지만 답답함에
경적을 몇 번 눌러 애 탓도 아닌데
욱하는 성격 아닌데 옆 차도 껴들 때
차라리 포기할 듯 해
다들 궁금해
어디 쯤이녜
나도 급한 마음인데
오 너도 알텐데
더 기다리래
푸른 빛인데
제자리서 멈춘 차안에 갇혀
어제와 같이 난
또 한번씩은
길을 잃었다 바로 잡아도
망설여지고
내일의 난
또 반복하곤 해
여전히 여기 있고 앞만 바라보고
있어 서 있어
가끔씩 왔다 갔다 해 쌓인 홧김에
유턴을 할까 해 깜빡일 켜네
천천히 멀리 왔는데 돌아가긴 그래
차라리 참아볼 듯 해
다들 궁금해
어디 쯤이녜
나도 급한 마음인데
오 너도 알텐데
더 기다리래
푸른 빛인데
제자리서 멈춘 차안에 갇혀

어제와 같이 난
또 한번씩은
길을 잃었다 바로 잡아도
망설여지고
내일의 난
또 반복하곤 해
여전히 여기 있고 앞만 바라보고
있어 서 있어
옆 차선도 비슷하겠지
하지만 아무일 없는 듯 왜 침착한 건지
창문 넘어 들려오는 중얼대는 말들
기다리다 지친 거야 우린
어제와 같이 난
또 한번씩은
길을 잃었다 바로 잡아도
망설여지고
내일의 난
또 반복하곤 해
여전히 여기 있고 앞만 바라보고
있어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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