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의 감정은 슬픔과는 다르다며
누구의 위로에도 그저 옅은 미소만 지어
나의 것은 사실 너무, 너무나도 작아서
수풀 사이를 헤쳐 보아야 겨우 발견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끝을 모를 만큼 깊이 박혀
이미 자리 잡은 것을 어찌할 수 없네
자라나는 나의 우울을 삼키며
그저 그렇게 오늘을 보내
가끔 좋은 것을 먹고 보며
행복해하다가도
불을 끄고 누워 가만히 생각하면
또 손톱만큼 자라나는 나의
엉켜버린 나의 문제들은
모든 답이 틀렸다고 하지만
괜찮다고 도닥이는 작은 용기들이
날 대신해 싸워주고 있는데
자라나는 나의 우울을 삼키며
그저 그렇게 오늘을 보내
가끔 좋은 것을 먹고 보며
행복해하다가도
불을 끄고 누워 가만히 생각하면
또 손톱만큼 자라나는 나의
누구의 위로에도 그저 옅은 미소만 지어
나의 것은 사실 너무, 너무나도 작아서
수풀 사이를 헤쳐 보아야 겨우 발견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끝을 모를 만큼 깊이 박혀
이미 자리 잡은 것을 어찌할 수 없네
자라나는 나의 우울을 삼키며
그저 그렇게 오늘을 보내
가끔 좋은 것을 먹고 보며
행복해하다가도
불을 끄고 누워 가만히 생각하면
또 손톱만큼 자라나는 나의
엉켜버린 나의 문제들은
모든 답이 틀렸다고 하지만
괜찮다고 도닥이는 작은 용기들이
날 대신해 싸워주고 있는데
자라나는 나의 우울을 삼키며
그저 그렇게 오늘을 보내
가끔 좋은 것을 먹고 보며
행복해하다가도
불을 끄고 누워 가만히 생각하면
또 손톱만큼 자라나는 나의